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류 분석 (문단 편집) === 에고그램 === egogram 에고그램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성격 테스트 중 하나이며, TA의 P-A-C 자아상태 모형을 기초로 한다. '''각각의 자아상태가 한 사람 안에서 얼마나 정상적으로 기능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자아 에너지의 양을 정량적으로 보여주는 지표'''이다. 에릭 번의 사후에 번의 제자인 존 두제이(J.M.Dusay)가 [[1972년]]에 개발하였다. 두제이는 기존의 TA 이론에는 없는 양적 측면, 즉 "How much?" 의 측면을 추가했으며,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모든 관찰 가능한 언행들을 설명하고자 하였다. 에고그램에서 5가지 자아상태는 각각의 점수분포를 보이게 되는데, 두제이는 모든 지표에서 점수가 다 높거나 다 낮을 수는 없다(즉 자아 에너지에는 일종의 '총합' 이 있다)고 보았지만, 후속연구를 통해서 각 점수들이 상호독립적인 관계임이 확인되었다. 두제이는 에고그램이 현재의 점수분포와 이상적인 점수분포를 서로 비교할 수 있도록 했고, 약하게 나타나는 자아상태에는 에너지를 더하는 연습을 하도록 했다. 따라서 에고그램은 TA 이론과는 달리 좀 더 [[성격]]의 측면에 집중한다고 할 수 있다. [[심리학]]에서나 [[정신분석학]]에서나 성격은 잘 변화하지 않는 것이라고 전제함에도 불구하고, 에고그램은 피검사자의 성격을 변화시키고 개선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. 당초 두제이는 자아상태가 각각 갖는 에너지들을 정량화하여 점수의 분포로 보여주는 공헌을 하였으나, [[측정]]의 근거가 피검사자 본인의 직관에 있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주관적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. 사회적 바람직성(social desirability), 즉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면모를 과장해서 드러내려는 인간의 특성에 취약하며, 직업적이거나 다른 역할을 수행하면서 갖게 된 페르소나(persona)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. 게다가 피검사자가 자기 성격검사 한 번 하기 위해서 먼저 TA 이론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 하다 보니 높은 진입장벽의 문제도 있었다. 이후 일본의 정신분석학자 스기다 미네야스(杉田峰康)가 동의/부동의 이분법적(binary) 선택지를 제시하는 설문지를 개발하였으며, 비로소 일반인들도 빠르고 쉽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. 물론 스기다의 설문지는 응답이 이분법적이다 보니 통계적으로 처리를 하는 데에 한계가 많았고, 내용 상 일본 문화에 특화된 부분도 많았다. 따라서 국내에서도 이런 한계점들을 극복하고 가장 믿을 만한 검사지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꾸준히 이루어졌다. 가장 최신의 한국어 정식검사지는 '''K-KSEG'''[* 김종호 (2008). 교류분석(TA)의 자아상태 측정을 위한 한국형 Egogram 척도개발. 상담학연구, 9(3), 877-903.]이며, '''[[http://www.kkseg.or.kr/ego/exam.asp|이 링크]]'''에서 검사지에 해설지를 포함하여 1인당 5,000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